[스포츠타임] 포스트 이대훈부터 AG 메달리스트까지…'태권 도시'가 들썩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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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6.10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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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포스트 이대훈부터 AG 메달리스트까지…'태권 도시'가 들썩인다

[스포티비뉴스=무주, 박대현 기자 / 송경택 이강유 영상 기자] 세계 태권도 겨루기 대회의 새 장을 열 '2022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가 10일,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전북 무주군에 위치한 '태권도의 성지'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개최되는데요.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5년 만에 무주에서 열리는 국제 공인 경기로 의미가 깊습니다.

그랑프리 챌린지는 G1 등급의 겨루기 대횝니다. 올해는 한국과 프랑스, 호주, 부룬디 등 15개국 159명이 매트를 누빕니다.

▲ '무주 태권도원 2022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가 10일 닻을 올린다.
▲ '무주 태권도원 2022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가 10일 닻을 올린다.

각국 선수단은 지난 6일부터 차례차례 태권도원에 입소해 마지막 담금질에 한창입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73kg급 동메달리스트 모흐루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선수가 계체를 준비하고 가볍게 땀을 흘렸습니다.

한국도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68kg급 국가 대표인 '포스트 이대훈' 권도윤과 여자 62kg급 곽민주 등이 시상대 맨 위를 노리고 있습니다.

올림픽 규정과 동일합니다. 남녀 4체급에서 32강 토너먼트로 치러지는데요. 체급별 1, 2위 입상자에게는 G6 등급의 '맨체스터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이 주어져 선수들의 승리욕을 북돋을 예정입니다.

그랑프리 챌린지는 10일 오후 1시 50분 여성부 57kg급 경기를 시작으로 SPOTV Golf & Health, SPOTV2, SPOTV ASIA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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