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권도협회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2022 파워태권도 시즌1‘이 개최된다. 예선대회 성격의 시즌1·시즌2 체급별 1~3위 선수는 오는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되는 파이널대회에 진출하여 최강자를 가린다. 대회는 남자개인전 3체급(65kg이하, 75kg이하, 75kg초과)과 남자단체전 1체급으로 진행된다. 파이널 대회 개인전 체급별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1,000만원과 함께 국가대표최종선발전 출전권이주어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번 시즌1 대회 75kg 이하급에는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이기범(한국가스공사)과 2020년 파워태권도 3위 임진홍(조선대) 등이 출전한다. 75kg 이상급에는 2022그랑프리챌린지 2위 남궁환(한국가스공사), 작년 파워태권도 4위이자 플레잉코치로 출전하는 신재원(강화군청) 등이 국가대표 출신의 헤비급 강자 배윤민(한국가스공사)을 상대로 체급차를 극복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파워태권도 경기는 ’파워게이지‘를 공격의 충격량에 따라 차감하며 상대의 ’파워게이지‘를 먼저 소모시키는 선수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