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첫 카뎃태권도 대한민국 대표선수 선발전 개최
[세계뉴스통신 디지털편성부] 'Sofia 2022 세계선수권대회 겸 제4회 아시아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지난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초등선수, 임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개최되는 세계 카뎃태권도 선수권대회와 베트남에서 8월에 개최되는 제4회 아시아 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에 초등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를 파견하기 위한 대회로 각 체급별 1위자는 세계 선수권대회, 2위에 입상한 자는 아시아 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선발하기 위한 대회이다.
김제시는 태권도 종목 초등 국가대표 선발전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스포츠 도시의 위상 제고와 함께 올해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박종윤 체육청소년과장은 "이번 김제에서 열린 대회에서 첫 태권도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는 것이 선수 개개인에게 좋은 기억으로 평생 간직될 것이며, 김제를 알리고 본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질의 스포츠 대회 유치 활동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뎃(Cadete) 선수권대회는 유소년 혹은 견습 개념으로 우리나라 기준은 초등 6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만12세~14), 유소년 세계 각국 태권도 꿈나무들이 출전하는 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