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성대한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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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7.05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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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성대한 폐막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7일간 … 56개국 2,261명의 선수단, 53명의 자원봉사자
 
한국무예신문 기사입력 2022/07/04 [17:55]
 
▲ 대회 자료 사진     © 한국무예신문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7일간 달려온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성료한다. 6월 22일 시작해 27일까지 진행된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이어 총 13일간 쉬지 않고 달려온 태권도 대축제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만에 열렸다많은 이들이 애타게 기다렸던 태권도 종주국 개최 국제태권도대회로 56개국 2,261명이 참가하여 성원을 보냈다.

 

7월 5일 외국인 띠별겨루기 대회를 마지막으로각 국의 코로나 사정 및 별도 일정으로 경기 종료 후 즉시 출국한 선수들로 인해 예년과 같이 간소한 폐막식을 진행한다최우수지도자최우수심판우수 자원봉사자 등을 시상한다.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의 가장 큰 뉴스는 새로운 스타의 탄생이다남자 54kg급 박태준 선수가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이어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여 올림픽 랭킹포인트 60점을 가져갔직전에 있었던 무주 월드그랑프리챌린지에서의 우승까지 국제대회 3연속우승이다선수가 아직 고등학생임을 고려하면 그 실력과 성장가능성에 큰 기대를 걸게 된다.

 

난민선수단 및 우크라이나 선수단의 참가도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어려운 상황에서도 꺾이지 않고 태권도 정신을 발휘하는 모습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었다시리아 난민 태권도 선수인 와엘 알 파라즈(Wael Al Faraj)와 코치 아시프 아흐마드 모하매드 사바흐(Asif Ahmad Mohammad Sabah)는 WT 조정원 총재와 대담을 하고수많은 인터뷰를 진행했다우크라이나 선수단 역시 언론사의 관심이 뜨거웠다

 

7월 2일 및 3일 진행된 유소년 대회는 앞서 진행된 G2 대회와는 또 다른 화제였다심판의 허리까지 오는 키의 어린 선수들이 온 힘을 다해 겨루기에 임했다앞도 안보고 발로 차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올림피언을 꿈꾸는 실력있는 선수도 있었다귀여운 진지함에 대회장을 가득 채운 관람객이 흐뭇한 웃음을 지었다.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 유성춘 위원장은 두 개의 큰 국제대회를 치르느라 고생하신 모든 운영인력과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많은 관심과 성원 보내주신 세계의 태권도인들 그리고 춘천시민께 깊은 감사 드린다.” 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 많은 지원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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