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병동 기자] 태권도 저변 확대 및 위상 재정립을 위해 여․야 국회의원 70여명 활동하고 있는 국회의원 태권도연맹(총재 홍문표의원)은 18일(월) 사단법인 실버태권도연맹(회장 김영수) 회원 30여명을 국회로 초청하여 친선교류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회의원태권도연맹과 (사)실버태권도연맹간 친선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국기(國伎) 태권도를 생활체육으로서 발전시키고, 실버태권도 보급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국회의원 태권도연맹에서 치러지는 첫 대면 행사인 만큼 그 의미도 남달랐다.
한편,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홍문표 국회의원 태권도 연맹 총재는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전체 인구의 20%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생활체육 실버태권도의 역할은 막중하다” 고 말했다.
이어 홍문표 총재는 “태권도는 어르신들의 기억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인 스포츠다” 라며, “대한민국 국기(國伎) 태권도가 생활체육이 되어 국민 모두가 할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국회의원 태권도 연맹의 총재로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함께 준비한 (사)실버태권도연맹 김영수회장은 “노년층이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갖춰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 실버태권도연맹은 앞으로 실버태권도를 활성화시켜 국기태권도의 위상을 더 많이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은 실버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간단한 품새를 시연하면서 앞으로 태권도 발전을 위해 더욱 일심동체가 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