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무주 태권도원과 도내 관광지를 연계한 '태권투어'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태권투어는 태권도 체험과 명소 탐방, 숙박 등을 묶은 패키지 관광 상품이다.
무주 태권도원을 비롯해 적성산, 머루와인 동굴, 덕유산 곤돌라, 남원 광한루원, 부안 갯벌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포함돼 있다.
자가용과 이보다 저렴한 여행 버스 중 이동 수단 하나를 골라 맞춤형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도 관계자는 "태권도인의 성지인 태권도원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통해 체류 관광객을 늘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