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9월 2∼4일 파리 근교 르발루아-페레서 열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2024년 파리 올림픽 개막이 약 2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프랑스 파리에서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가 처음으로 열린다.
세계태권도연맹(WT)은 현지시간 9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파리 2022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를 개최한다.
2013년 월드그랑프리 시리즈가 시작된 이후 파리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는 파리 올림픽의 사전 점검 의미도 크다.
파리 올림픽 태권도 경기는 2024년 8월 7일부터 10일까지 파리 샹젤리제의 기념비적인 건축물인 그랑팔레에서 열린다. 이번 월드그랑프리 시리즈는 파리 근교 르발루아-페레에 위치한 팔레 데 스포츠 마르셀 세르당에서 치른다.
이번 대회에는 52개국에서 난민 팀을 포함한 총 256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