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에는 격파·시범 결합한 '종합시범' 대회도 열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위력 중심의 태권도 겨루기 강자를 가리는 2022 대한태권도협회(KTA) 파워태권도 최강전 시즌2가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 6월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치른 시즌1 대회와 이번 시즌2 대회의 체급별 1∼4위 선수는 오는 26일과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될 파이널 대회에 출전해 챔피언 자리에 도전한다.
대회는 남자 개인전 3개 체급(65㎏급, 75㎏급, 75㎏초과급)과 남자 단체전 한 체급으로 진행된다.
시즌2 대회의 체급별 1∼3위자에게는 각각 500·300·100만원의 상금을 준다.
파이널 대회 개인전 체급별 우승자는 상금 1천만원과 함께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출전권도 얻는다.
이번 시즌2 대회 75㎏급에는 시즌1에서 4위에 그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이기범(한국가스공사)이 다시 출전한다. 75㎏초과급에서는 시즌1 1위 배윤민(한국가스공사)이 연달아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8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태권도 격파와 시범을 결합한 종합시범 대회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