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열린 대회서 남녀 모두, 이란 제치고 종합 1위
'78㎏급 금메달' 이인혁, 대회 남자부 MVP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태권도 기대주들이 4년 만에 다시 열린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8년 만에 남녀부 동반 종합우승을 이뤘다.
한국 청소년 태권도 대표팀은 7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22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금메달 하나와 은메달 두 개를 추가했다.
여자부 68㎏급 홍효림(강원체고)이 금메달을 수확하고, 여자 68㎏초과급 정수지(충북체고)와 남자 78㎏초과급 류국환(한성고)이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